저는 5년 전에 결혼했어요. - - 일하느라 바쁘신 건 이해하고, 관심 달라는 그런 유치한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. - - 그래도 조금이라도 봐줬으면 좋겠어. - - 결혼기념일도 기억하지 못하는 남편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조금 불안하고 외로울 때쯤, 동창회 통보를 받았습니다. - - '씨. - 미요시도 온다! - - '...별 기대는 없어요. - - ...그냥 과거로 돌아가고 싶었어요.